바닐라 향신료 ( #바닐라오일, 바닐라익스트랙, 바닐라파우더 )

안녕하세요. 여러분~~~~~~~~ 베이킹하는 러블리 오리입니다 :)

 

베이킹을 하다보면요,, 설탕이나 베이킹 파우더처럼 왜 쓰는지 그 이유를 뚜렷히 아는 애들도 있지만요~

 

이건 왜 쓰지?? 소량만 쓰는데 안써도 되나?? 하는 의문이 드는 재료가 있더라구요.

 

저는 항상 저런 의문이 들면서도 그냥 안써도 맛있겠지 하며,, 넘어가버렸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바로 바로 바닐라 향신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예~~~~~~ @.@

 

바닐랴 향신료에는요,, 바닐라 오일, 바닐라 익스트랙, 바닐라 파우더 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더라구요.

 

이게 같은건가?? 아무거나 써도 되나?? 하는 의문이 들었었는데요~

 

이 의문에 대해서 오늘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D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 바닐라

 

계란 비린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좋게 해주는 걸로 알려져있는 바닐라는요.

 

멕시코 원산의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덩굴식물로 그 열매인 바닐라빈이 초콜릿,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키, 커피 등의 향신료로 쓰인답니다.

 

영어권에서는 바닐라 열매를 흔히 '바닐라빈(vanilla bean)'이라 하는데, 이는 바닐라콩이 들어있는

 

바닐라 꼬투리(vanilla pod)를 포함하여 가리키는 말이예요.

 

바닐라는 녹색의 길쭉한 열매를 지름 1cm, 길이 20cm 정도가 되면 수확하는데요.

 

증기를 쪼여 발효와 건조과정을 거치는데, 진한 어두운 갈색으로 변하면 하얀 크리스털 같은 껍질속에

 

수천개의 씨앗이 들어 있는 바닐랴 향신료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으깬 바닐라 씨를 알코올에 담가두면 바닐라 에센스가 만들어지는데 매우 고농축이기 때문에 요리에는 조금만

 

사용해야 한다네요. 

 

천연 바닐라는 가벼운 계피 향과 특유의 달콤한 향이 진하게 나구요.

 

주로 커스터드, 아이스크림, 과자, 케이크, 비스킷, 쌀 디저트, 무스, 수플레 그리고 크림이 풍부한 음료나 

 

핫초콜릿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베이킹에 사용되는 바닐라 향신료에는 크게 바닐라 오일, 바닐라 익스트랙, 바닐라 파우더가 있는데요.

 

하나씩 알아볼까요??!!

 

 

1. 바닐라 오일

 

바닐리빈을 끓는 점이 높은 식물성 오일에 담궈 숙성시켜 추출한 것인데요.

 

내열성이 강하기 때문에 파운드 케익, 쿠키 등 오래 굽는 음식에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계란이 1~2개일 때는 바닐라 오일 2~3방울, 그리고 계란이 3~5개 일때는 바닐라 오일 4~5방울이 적당하고 하네요.

 

2. 바닐라 익스트랙

 

바닐라빈을 도수가 높은 알코올에 담궈 숙성시켜 추출한 용액으로 집에서도 만들 수가 있어요.

 

만드는 방법이 상당히 간단한데요.

 

도수가 40도 정도의 화이트 럼, 보드카 등에 바닐라빈을 3개월 정도 담가 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휘발성 재료이기 때문에 가열하면 향이 날라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버터크림, 생크림 등 굽지 않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바닐라 파우더

 

바닐라빈을 말려 가루로 분쇄한 것이고 짙은 갈색을 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인공향, 합성바닐린, 옥수수전분 등을 배합하여 만든 흰색 가루인 바닐라향 파우더가 많다고 하네요.

 

바닐라향 파우더는 향이 강해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바닐라향 파우더만 사용해보았는데요.

 

인공향이었지만 확실히 넣고 안넣고 맛의 차이가 있더라구요. 맛있었어요,, ^ㅁ^

 

그럼 천연 바닐라빈은 얼마나 향이 좋을지 궁금해지네요~

 

다음 달에는 꼭 천연 바닐라 제품을 사봐야겠어요 +ㅁ+

 

아 그리고,, 항상 구매하시기 전에 천연인지 합성인지 제품 뒷면을 확인해보고 사라고하시네요.

 

여러분들의 궁금증은 좀 해결되셨나요?? ^^

 

다음 번에는 또 다른 알쏭달쏭한 주제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

 

이상 러블리 오리였습니다 :)